'꽃할배-여배우들' 크로아티아 출격 코앞 "설렘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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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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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여배우들[사진='꽃보다 할배' 페이스북]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케이블 채널 tvN 배낭여행프로젝트 2탄 '여배우들'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꽃보다 할배'의 뒤를 이어 중견 여배우들이 배낭여행을 떠나는 콘셉트의 '여배우들' 측에 따르면 오는 31일 크로아티아로 출국한다.
 
관계자는 "최근 여배우들의 스케줄 조율을 마쳤다. 크로아티아에서 9박 10일 간의 여정을 보내고 올 계획이다. 제작진이 먼저 탐방하고 온 크로아티아는 너무 아름답다.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곳곳이 많다"고 귀띔했다.
 
이로써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은 짐꾼 이승기와 함께 크로아티아로 떠난다. 관계자에 따르면 여배우들 역시 생애 첫 배낭여행을 앞두고 설렌 기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한편 '여배우들'의 연출을 맡고 있는 나영석 PD는 “첫 여행지였던 서유럽 일대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는 동유럽의 정취를 소개하고 싶었다. 국내에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이국적 색채가 강렬하게 느껴지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 다양한 문화 유산이 공존해 여배우들의 낭만적인 여행지로 적격이라는 생각”이라며 크로아티아를 선정한 이유를 발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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