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생’ 최승현 “1년간 외부와 접촉 피하며 캐릭터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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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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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현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아이돌 그룹 빅뱅의 최승현(탑)이 연기를 위해 외부와의 접촉까지 꺼려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승현은 29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동창생’(감독 박홍수·제작 더램프 황금물고기)의 언론시사회 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리명훈이라는 캐릭터를 준비하면서 내면적으로 많은 것을 갖고 출발하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사연이 많아 보이는 캐릭터를 구축하고 싶었다”는 최승현은 “굉장히 몰입하려고 노력을 했다”면서 “촬영이 진행된 1년 동안 일이 없을 때는 외부와의 접촉을 안하려고 했다. 그래서 리명훈과 더욱 가까워지지 않았느냐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동창생은 북한에서 배신자 집안으로 몰린 리명훈(최승현)이 하나뿐인 여동생 혜인(김유정)을 살리기 위해 공작원이 되라는 제안을 수락하면서 벌어진 일들을 담고 있다.
 
최승현은 고등학교를 다니는 평범한 학생으로 분장, 밤에는 남파공작원들을 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일명 기술자를 연기했다. 그는 영화 ‘의형제’의 강동원이 생각날 정도로 과감한 액션신을 소화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승현 외에 한예리, 윤제문, 조성하, 김선경, 정호빈, 이주실 등이 출연했다. 15세 이상 관람가로 내달 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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