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는 세계 경기 침체와 중국 성장 둔화 지속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5.7% 감소했으나, 3분기 연결 자회사 실적개선에 의해 전분기 대비 18.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매출액은 전방산업 수요약화에도 신규설비 가동에 따른 증설 효과가 창출되고 시장점유율 제고 활동을 강화함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2.7% 전분기 대비 8.3%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태양광 사업부로 인해 대량 손실을 기록하던 자회사 SKC 솔믹스는 당분기 영업적자폭을 55% 이상 개선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파인세라믹스 사업 부문의 영업력 확대와 태양광 사업부문의 원가절감 강화활동을 통해 내년 흑자전환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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