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8일 오후 시청에서 김원숙 신흥동복지회관장 등 22개 복지회관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학습센터 현판 수여식’을 하고 공유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각 복지회관은 올해 안에 기관별로 개방이 가능한 시설을 지역주민에게 내줘 학습동아리 모임, 강의 장소 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학력인정 문해교육 등 ‘어르신 내 집 앞 초등학교 되기’ 사업, 행복학습센터 기관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 행복학습센터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공동 워크숍 등을 진행해 본 시가지에 위치한 평생학습기관으로써 정체성과 전문성을 갖춘다.
또 지역 주민의 학습 요구, 인구특성, 생활환경 등을 고려한 복지회관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편 시는 각 행복학습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다목적 복지회관별 공동 및 개별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펼치고, 행복학습센터 지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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