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5차 - 분양광고 : 최세나요청 2025-03-19

정유업계, 저소득층에 40억대 밥차ㆍ목욕차 기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0-29 10:0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4사는 최대 300명 동시 식사가 가능한 5톤 트럭 개조 밥차 5대와 2.5톤 트럭을 개조한 목욕차, 세탁차 20대 등 40억원 상당의 특수차량 25대를 전국의 사회복지기관에 지원, 저소득층의 '삶의 질' 개선에 활용토록 했다.
 
정유업계를 대표한 대한석유협회 전용원 회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동건 회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 정유4사 임직원들과 함께 29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 주차장에서 지원대상 기관에 '나눔 차량'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지원한 특수차량은 나눔 밥차 5대, 나눔 목욕차 10대, 나눔 세탁차 10대 등 총 25대이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성내종합사회복지관을 포함한 전국의 25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되어 활용될 예정이다.
 
이들 특수차량은 평소에는 전국의 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무료식사나 목욕, 세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재난 발생시는 현장에 투입되어 긴급 구호활동에도 쓰일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정유업계 임직원들은 차량을 지원 받은 사회복지기관 직원들과 함께 '나눔 실천 선언식'을 가진 뒤 대형 밥차를 활용해 행사 참여자들에게 현장에서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등 특수차량을 이용한 다양한 행사를 시연했다.
 
대한석유협회 전용원 회장은 전달식에서 "밥차, 목욕차, 세탁차 등의 특수차 지원으로 거동이 불편한 소외된 이웃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정유업계의 '나눔 실천'이 소외계층에게 사회적 관심이 모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비는 정유업계가 지난해 12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140억원의 일부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