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 가을철 산불방지태세 돌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0-29 19: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문원)은 가을철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대전시, 세종시, 충청남․북도를 관할하는 중부지방산림청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300여명의 산불방지 인력의 조기 선발을 마치고 산불발생 취약지와 등산로 등에 배치해 산불 예방활동과 감시에 나선다.

특히 지자체와 감시권역이 중복․누락되지 않도록 사전 협조를 강화하고 등산객이 많은 주말, 공휴일, 일몰 전후에 감시인력을 배치 산불취약지역과 취약시간대가 없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17대의 산불감시카메라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모두 정상 가동되도록 조치하는 등 각종 산불진화장비와 도구의 사전 점검도 완료했다.

최근 10년간 중부산림청 관내에서는 연간 피해면적의 14%가 가을철에 발생했으며 입산자 실화가 전체의 63%를 차지해 봄철에 비해 등산객 등에 의한 입산자실화로 인한 산불 비중이 높았다.

중부산림청 관계자는 올해 가을철 강수량이 예년보다 다소 적어 건조하고 맑은 날이 많을 것이라는 기후전망에 따라 경각심을 갖고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