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신임 해외부문 부사장에 박정근 전 인사처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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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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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해외부문 박정근 부사장,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전력공사의 새로운 해외부문 부사장에 박정근 전 인사처장이 선임됐다.

한전은 29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해외부문 부사장으로 박 전 인사처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부사장은 1957년생으로 여의도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한전 입사 후 뉴욕 지사장과 자재처장, 해외사업전략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한편 한전 해외부문 부사장직은 지난 6월 임명된 이종찬 전 부사장이 원전 부품 납품과 관련해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돼 약 2개월여간 공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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