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시즌 첫 출전했지만…10분만에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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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3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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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사진출처=아스날 공식 한국 홈페이지]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아스널의 박주영이 1년 7개월만에 팀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결과는 좋지 못했다.

박주영은 30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잉글랜드 캐피털원컵(리그컵) 4라운드(16강) 첼시와의 승부에서 후반 36분 아론 램지와 교체 출전했다.

아스널은 이날 경기서 첼시에 0-2로 패해 컵대회서 탈락했고, 박주영은 첼시를 상대로 별다른 활약없이 경기를 끝냈다.

영국의 스포츠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선발 출전한 같은팀 미야이치(일본)와 함께 박주영에 최저 평점인 3점을 부여 했다.

한편 이날 경기서 후반전 중반 교체 출전한 외질과 지루는 각각 평점 5점과 7점을 기록했고,  로시치키 등 4명의 선수는 평점 7점을 받아 팀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서 첼시의 추가골을 성공시킨 마타는 평점 9점을 받아 양팀 최고 평점을 부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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