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친환경인증벼 전량 수매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다음달 29일까지 관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인증벼를 전량 사들인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이 기간동안 양평지방공사를 통해 19차례에 걸쳐 친환경인증벼 2747톤를 수매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 관내에서 생산된 친환경인증벼 
4114톤의 67%에 해당하는 양이다.

품종은 추청, 하이아미(무농약), 찰벼이다.

군은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각 읍ㆍ면 13곳에서 1등급과 2등급으로 나눠 수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수매한 친환경인증벼를 마케팅을 통해 내년 9월까지 전량 판매할 계획"이라며 "특히 관내외 학교급식과 유기농 매장, 도시락 판매 등 다각적인 판로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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