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서 남한강 일대 폐수무단배출 사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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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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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여주경찰서(서장 이병하)가 수도권 상수원인 남한강 일대에 대한 일제 단속을 벌여 각종 건축폐기물을 불법 투기한 종교시설 총무차장 백모(46)씨와 폐수를 몰래 배출시킨 골프장 업자 이모(62), 축사 운영자 이모(59) 씨 등 13명을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검거했다.

이번에 적발된 여주시 소재  모 종교시설 총무차장 백씨는, 2013년 3월부터 창고 신축공사장 건설폐기물인 폐아스콘·콘크리트 등 약 100여톤을 하천부지에 무단 투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골프장업자 이씨는 운행하는 차량 및 카트 등을 세척한 폐수를 정화하지 않고 배수구를 통해 몰래 방류하다 적발돼 행정처분과 함께 불구속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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