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의 명성을 이어받은 한국형 프리미엄 대형트럭 '악트로스 6x4 2641L 카고'의 모습 [사진=다임러트럭코리아]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다임러트럭코리아는 벤츠의 명성을 이어받은 한국형 프리미엄 대형트럭 '악트로스 6x4 2641L 카고'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악트로스는 1996년 출시 이후,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75만대 이상 판매되며 가장 성공적인 글로벌 트럭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에서도 벤츠 브랜드의 가치와 운전자를 위한 혁신적인 안전성과 편의성, 우수한 연비 등으로 많은 트럭 운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새롭게 선보이는 악트로스 카고는 6x4(전체 3개의 액슬 중 2, 3축이 구동축) 초장축 카고 트럭이다.
악트로스 6x4 2641L 카고는 축간거리가 긴 초장축 샤시로 하중을 분배해 다양한 종류의 화물 운송과 장거리 운송에 적합하다. 또 두 가지 캡사이즈와 축간거리로 출시돼 용도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파워트레인은 유로5 규제를 만족하는 V6 블루텍 엔진과 12단 파워시프트2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408마력, 최대토크 204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가격은 선택사양에 따라 1억4900만원부터 1억5200만원이다.
라이너 게르트너 다임러트럭코리아 부사장은 “한국 시장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모델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 고객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