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지진피해시설물 위험도평가단 구성

  • - 관련분야 전문가 위촉, 로하스 안전도시 조성 기여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11월1일 오후 2시 구청 중회의실에서 토목, 건축, 지질, 안전관리 등 관련 분야 전문가 22명을 대상으로 ‘대덕구 지진피해시설물 위험도평가단’ 위촉식을 개최한다.

 

구는 지난해 12월 대덕구 지진피해시설물 위험도평가단 운영조례 제정에 이어 공모를 통해 대학, 공공기관, 엔지니어링, 건설회사 등에서 관련분야 전문가를 추천받아 대덕구 안전도시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평가단을 구성했다.

 

평가단은 지진에 의한 피해발생시 피해시설물의 상태를 평가하여 신속한 안전조치로 시설물의 추가붕괴 등으로 생기는 2차 피해방지와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진관련 제반 시설물 보강을 위한 안전점검·자문 등에도 적극 참여해 재난없는 로하스 안전도시 만들기에 많은 활동이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최근 우리나라 지진발생 추이를 보면 지진으로부터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며 언제 지진피해가 발생될지 모르기 때문에 사전 대응능력 강화 차원에서 지진피해시설물 위험도평가단을 구성한 것”이라며 “구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재난예방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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