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 "발암물질 청바지 교환·환불 조치하겠다"

[사진출처=베이직하우스]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청바지에 발암물질이 검출돼 논란이 일고 있는 베이직하우스가 "해당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교환, 환불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30일 베이직하우스는 자사 청바지에 대한 안전도 테스트 결과 발암물질인 아릴아민이 일부 부자재 접합 부위에서 기준치(30㎎/㎏)를 초과했다고 전했다.

또 원단에서는 아릴아민이 검출되지 않았지만 완제품에서 검출된 것으로 보아 생산 후공정 과정 가운데 염료를 사용하는 틴 및 오일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알렸다. 

베이직하우스는 안전성이 검증될 때까지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입한 고객들을 상대로 사용 기간과 무관하게 교환, 환불해줄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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