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금융교육국제네트워크 심포지엄 서울 개최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금융교육국제네트워크(OECD/INFE)의 글로벌 심포지엄이 내년 2월 26~27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INFE가 3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3년 하반기 총회’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INFE는 경제협력개발기구 산하 금융교육 관련 국제기구로 100여개 국가, 320여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금융위와 금감원, INFE는 ‘장기 저축 및 투자’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금융감독당국은 금융연구기관 및 교육기관, 금융협회 등 금융 유관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를 설치키로 했다.

당국 관계자들은 이번 심포지엄 개최에 따라 국내 금융교육이 활성화되고, 소비자 보호 문제와 관련된 우리나라의 국제적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건강한 금융생활을 위한 인프라로서 금융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국내 관심을 증대시키고, 국내 금융연구기관과 학계 주요 인사를 발표자, 패널 등으로 참여시켜 금융교육 관련 국제 논의를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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