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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31일 오전 9시30분 시장 집무실에서 대니 융(Danny Ning Tsun Yung) 홍콩 현대문화원 의장과 만난다.
이날 만남은 내달 1일 열리는 '국제디자인심포지움' 연사로 한국을 찾은 대니 융 의장이 서울시의 문화정책에 관심을 보이며 이뤄지게 됐다.
박 시장은 대니 융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서울과 홍콩의 문화 교류 확대와 두 도시 간 공동 연구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고 아시아 지역의 '창의적인 싱크탱크' 육성에 관해 의견을 나눈다.
대니 융 홍콩 현대 문화원 의장은 중국 상하이 출생으로 아시아 예술 네트워크 의장, 아시아 예술협회 의장, 국제비평협회 대표를 역임했다. 현재 영화 제작자, 감독, 작가, 비디오 아티스트 등으로 활동 중이다.
홍콩 현대문화원은 문화적 다양성, 창의적 시민사회 조성을 목표로 국제 문화교류를 추진하는 단체다. 문화예술 인사가 중심이 돼 공동체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이번 면담은 서울시 인터넷 방송 라이브서울(tv.seoul.go.kr)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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