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시민건강 프로젝트 선포식 열어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건강한 시민 따뜻한 안양을 시정목표로 삼고 있는 안양시가 내달 4일 시민건강 프로젝트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날 선포식은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일반시민 등 약 1천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축하공연, 선언문 낭독, 축포버튼 퍼포먼스, 건강체조, 건강체험부스 운영 등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시가 추진하게 될 시민건강 프로젝트는 ‘건강체조 개발’, ‘도심 속 힐링캠프’, ‘야(夜)야(野) 운동하자!’, ‘비만탈출 3·5·3 프로젝트’등 4대 핵심사업과 ‘나트륨 줄이기’, ‘비만 없는 건강도시’, ‘힐링 캠핑도시’,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등 11개 과제로 구성돼 있다.

시는 이와 관련 건강체조를 개발해 내년부터 어린이집과 각 학교에 보급하고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시민에게 전파할 계획이다.

또 도심 속에서 가족이 함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캠핑공간을 개발하는 한편, 가족 힐링캠프와 저속득층 청소년 힐링캠프를 각각 인라인경기장과 병목안캠핑장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오래 사는 것 보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행복지수를 높이는 길”이라며, “시민건강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더욱 높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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