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공급하는 '부산 명지 호반베르디움' 투시도. [사진제공 = 호반건설]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호반건설은 오는 11월 1일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B4블록에 짓는 '부산 명지 호반베르디움'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지하 1층~지상 25층, 총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66A ㎡ 98가구 △74A㎡ 224가구 △74B㎡ 94가구 △84㎡ 226가구 등 총 642가구로 구성됐다. 모두 수요자에게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10만원선으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11월 6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청약, 8일 3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4일에 이뤄지며, 계약기간은 19~21일이다.
B4블록은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서도 가장 중심에 속해 있어 우수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단지 앞으로 교육시설, 측면으로는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 가구 남향 위주 설계로 충분한 일조권을 확보할 수 있다. 또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하고, 단지 내 녹지율을 40% 이상 확보해 개방감과 쾌적성을 극대화했다.
휘트니스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및 스크린골프 연습장, 키즈 클럽, 독서실, 북카페, 다목적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엄마가 놀이터에서 뛰노는 자녀를 지켜보며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맘스존도 설치된다.
신항만과 김해공항을 잇는 중심부에 위치하는 명지국제신도시는 640만5000㎡ 규모로 개발되는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도시로 2015년 말 준공 예정이다. 서부산권과 경남권을 아우르며 향후 6만여명의 인구 유입이 예상돼 부산의 신 주거 중심지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지난 13일 마창대교의 연계도로인 창원~부산 간 도로 2단계 구간개통을 통해 서부산권과 경남 중부권의 연결이 더욱 편리해져 부산신항과 김해공항은 물론 부산 도심과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입주 예정일은 2016년 4월이다. 모델하우스는 당리역 2번 출구 앞(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1동 623-17번지)에 마련된다. (051)271-8855.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