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기부 방송으로 기후난민 어린이 원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홈앤쇼핑이 기부방송을 통해 기후 난민 어린이를 돕는다.

31일 홈앤쇼핑은 (사)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와 '홈앤쇼핑 희망T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희망T캠페인은 지구촌의 기후변화와 자연재해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기아와 영양결핍에 시달리고 있는 전 세계 기후난민 어린이를 돕기 위해 '영양결핍치료식'과 기부자가 직접 정성을 들여 그림을 그려넣은 '희망 티셔츠'를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참여형 기부캠페인이다.

홈앤쇼핑은 11월 4일, 매월 하루 상품 판매수익 기부방송인 '나눔데이'를 통해 이번 캠페인의 시작을 알린다.

희망T키트」는 매월 하루 진행되는 홈앤쇼핑의 '나눔데이 희망T캠페인' 특별 방송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인터넷 몰(hnsmall)과 모바일 홈앤쇼핑, 카탈로그 쇼핑 등 홈앤쇼핑의 모든 상품 판매채널을 통해 연중 상시 구입 가능하다.

앞서 홈앤쇼핑은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와 캠페인 공동진행 및 사회공헌 활동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희망T키트 상품 및 방송제작비 후원은 물론, 판매수익금 전액을 희망브리지에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는 "1년을 맞이하게 된 나눔데이 기부방송에 <희망T캠페인>을 더하면서 고객들이 사랑나눔을 직접 체험하고 공유하는 뜻이 있고 이야기가 있는 홈쇼핑 방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