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정부대전청사가 주최하는 이번 훈련은 테러에 의한 폭발, 화재 및 붕괴 등 복합재난에 대비한 긴급구조지원기관간의 역할분담과 공조체제를 확인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훈련에서는 소방, 경찰, 군 등 58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해 헬기 3대를 비롯해 소방로봇, 생화학구조차, 제독차, 고가사다리차 등 65대의 장비와 1310여명의 인력이 동원할 예정이다.
단계별 훈련내용으로는 테러대응을 시작으로 소방관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와 유관기관별 긴급구조활동으로 이어지면서 재난복구와 수습 및 종합방수로 훈련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소방관계자에 따르면“이번 종합훈련에서는 위기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간 공조체제를 강화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상황대응을 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