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동양증권 고성일 상무와 권광호 전무 등 총 19명의 주요 임원들은 동양증권 주식 6770 주를 장내매수했다. 정진석 동양증권 사장과 조태준 감사는 전날 각각 1200주, 600주를 사들였다.
동양증권 임원들은 1년여 전부터 매달 일정 규모의 자사주를 꾸준히 매입하고 있다.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서다.
이번달에는 동양그룹 일부 계열사가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동양증권의 계열사 CPㆍ회사채 불완전판매 의혹이 커지고 있지만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은 계속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