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정 처장이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에서 기욤 갸로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 처장을 비롯해 장기윤 농축수산물안전국장, 우기봉 국제협력담당관 등 4명과 프랑스의 기욤 갸로 농식품부 장관, 제룸 파스키에 대사, 프랑수아즈드구아 자문관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양국은 △양국의 식품안전관련 사항 △프랑스 식품환경노동위생안전청(ANSES)과 식약처 산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NIFDS)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 처장은 "식약처는 현재 프랑스 국립의약품건강제품안전청과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분야의 정보교환 양해각서 체결을 추진 중에 있다"며 "앞으로 식품분야에서도 양국 관심사 및 현안에 대해서도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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