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중국 우한시, 첨단산업 교류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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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3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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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대전 6개 우수기업 등 WTA 및 광전자박람회(11.2~5일) 참가…2일 MOU체결 등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시장 염홍철)가 우호협력도시인 중국 우한시와의 과학기술과 첨단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오는 11월 2일 MOU를 체결한다.

 

시는 관내기업과 중국 우한시와의 교류 확대를 위해 6개 우수기업이 11월 1일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우한시에서 개최되는 광전자박람회에 참가하여 기업설명회 및 비즈니스 상담회를 갖고 우호협력을 가질 계획이다.

 

이로써 내년부터 양 도시에서 개최되는 대전WTA하이테크페어와 우한 국제광전자박람회에 상호 우수기업들의 전시회 참여를 적극 지원하게 되며, 기업들의 중국 시장개척 및 기술산업화 교류를 위해 공동 노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대전시와 중국 우한시와는 2006년 11월 우호협력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지난 6월 우한시 공무원의 대전시 파견이 계기가 되어 구체적인 교류협력 실천방안을 합의하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중국 우한시는 인구가 1,000만이 넘는 산업도시로 최근 중국 최대의 광전자밸리가 위치해 있으며 바이오, 에너지, IT서비스 등 과학기술산업 중심도시로 급부상하고 있어 이번 교류협력으로 대전지역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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