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사진 제공=에이바필름 앤 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배우 겸 가수 이정현이 새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안국진)로 돌아온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사회를 풍자하며 한 여자의 파란만장한 삶과 기발한 내용으로 이미 영화인들 사이에 무서운 신인감독이 나온다는 소문과 함께 정평이 나있던 시나리오다.
이정현이 여러 상업영화들과 드라마를 뒤로 하고 이 시나리오를 선택한 이유는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신선한 내용과 한 영화에서 여러 가지 캐릭터를 소화해 본다는 것에 매력을 느껴 한 시간 만에 출연을 결심했다.
이정현 외에도 명계남, 오광록, 이준혁, 이용녀 ,이해영 ,서영화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한다.
이정현은 지난 7월 22일 스페셜 싱글앨범 ‘브이(V)’로 3년 만에 음악팬들에게 선보였으며 2주라는 짧은 활동기간에도 불구하고 국내 검색어 순위에 2주간 1위 자리에 오르는 등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중국 최대 음악영상차트에도 한 달 이상 1위, 인기투표 또한 3~6%의 아이돌들을 제치고 80%의 지지율을 얻어 압도적 1위를 차지하는 등 성공적인 결과를 이뤘으며 뮤직비디오 또한 세계적인 감독 박찬욱, 박찬경( PARKing CHANce) 감독의 합류로 화제에 올랐었다.
이정현은 현재 국내로 잠시 귀국하여 액션트레이닝을 받는 등 영화준비에 한창이며,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오는 11월6일 크랭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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