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엔트리브소프트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조이시티가 개발한 인기 온라인 축구 게임 ‘프리스타일 풋볼’에서 대세돌 ‘크레용팝’의 소율·금미 캐릭터를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크레용팝 멤버 중 막내인 ‘소율’은 ‘프리스타일 풋볼’에서 재빠른 움직임과 탁월한 결정력으로 상대 골기퍼를 제압하는 천부적인 골 게이터로 변신했다. ‘소율’ 캐릭터는 공격수 포지션에 특화된 능력 ‘슛 정확도’를 갖고 있어 이용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리더인 ‘금미’는 팀을 책임지는 역할답게 수비수 캐릭터로 탄생했다. 뛰어난 대인방어와 제공 능력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발군의 역할을 하며 집중훈련 성공률이 10% 상승하는 특수 능력을 갖추고 있다.
추후, 웨이, 초아, 엘린 등 크레용팝 다른 멤버들도 각 멤버의 개성을 살린 캐릭터로 이용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크레용팝 캐릭터는 멤버들이 직접 녹음한 음성이 지원되며 골세레모니로 히트곡 '빠빠빠'의 직렬 5기통 안무를 선보인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엔트리브소프트는 크레용팝 캐릭터를 구매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크레용팝 사인CD, 사인볼, 리미티드 액자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내달 28일까지 실시한다.
또한 17일까지 크레용팝 캐릭터 출시를 블로그 등 기타 사이트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게시한 곳의 링크를 ‘프리스타일 풋볼’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이충환 엔트리브소프트 FS사업팀장은 "크레용팝 캐릭터 출시를 시작으로 하반기 대규모 업데이트에 돌입한다"며 "업데이트에서 새로운 게임모드 '슈퍼매치', '챌린지 리그'가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프리스타일존(www.freestylezon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