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만일 캠페인 등 독서지수 향상에 기여한 공적 인정 받아

‘제2회 대한민국CEO독서대상’ 시상식에서 에듀윌 남영택 이사(두 번째 줄 오른쪽 세 번째, 대리수상)가 행사 관계자 및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에듀윌 양형남 대표가 ‘제2회 대한민국CEO독서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30일 오후 3시 국회 본관 3층 귀빈실에서 양 대표는 꾸준한 독서를 통해 타의 모범이 되어 왔으며, 특히 ‘책만일 캠페인’으로 독서지수 향상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에는 양 대표 대신 남영택 이사가 대리수상 했다.

 ‘책만일 캠페인’은 ‘책을 많이 읽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것으로 직원 추천에 의해 매달 도서를 선정하고 직원들 모두가 자발적으로 책을 읽고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또한, 이렇게 활용한 도서를 다른 기업에 전달해 주어 기업간 독서 교류 문화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기업간 독서릴레이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독서경영 통해 에듀윌은 직원들의 성공적인 자기계발을 돕고 있으며, 독서토론 진행으로 직원들 사이의 관계도 돈독해 지는 등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에듀윌은 독서경영 외에 지식발전소 운영, 문화 메세나(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결연 등으로 문화 나눔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양 대표는 “이처럼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향후에도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고 책 읽기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CEO독서대상은 사단법인 국민성공시대가 주최하고, 대한민국CEO독서포럼 주관으로 지난해부터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