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회, KPGA 투어챔피언십 3R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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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3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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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훈에 3타차 앞서…강성훈 13위·류현우 15위

대회 3라운드에서 퍼트를 성공한 후 득의양양해하는 허인회.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 허인회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헤럴드·KYJ 투어챔피언십’(총상금 3억원) 3라운드에서 선두로 나섰다.

 허인회는 31일 스카이힐제주CC 힐·오션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셋째날 3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205타(71·65·69)로 전날 2위에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2위는 이날 7타를 줄인 김태훈으로 합계 8언더파 208타다. 1·2위 타수차는 3타다.

 첫날 공동선두 김형태 김기환(CJ오쇼팽)과 윤정호는 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3위다.

  KPGA투어 상금랭킹 1위인 서귀포 출신의 강성훈(신한금융그룹)은 이날 6타를 줄인끝에 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 13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선두와 8타차다. 상금랭킹 2위 류현우는 합계 2언더파 214타로 공동 15위에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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