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국 측 "천이슬과 한달 째 열애, 결혼 말하기 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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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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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국 천이슬 열애[사진 제공=코코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개그맨 양상국 측이 배우 천이슬과 열애를 인정했다. 

양상국의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1일 오전 아주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양상국과 천이슬씨가 지난달부터 교제 중이다. 서로 호감을 가지고 알콩달콩 잘 만나고 있으니 응원해달라"고 부탁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양상국과 천이슬은 최근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열애를 시작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것도 최근이라 갑작스런 열애 보도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결혼 계획을 이야기 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아직은 연인 단계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양상국이 천이슬의 세련된 외모와 털털한 성격에 반해 적극적으로 대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양상국은 키가 큰 남성을 좋아하는 천이슬의 이상형과도 일치했다. 

한편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양상국은 '개그콘서트'에서 촌놈 캐릭터와 사투리 개그를 유행시키며 인기를 모았다. 또 천이슬은 지난 8월 방송된 KBS2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2' 20대 부부특집 '누나가 필요해'에서 누나에게 의지하는 시스터 보이의 아내로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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