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1일 공립 다문화 대안학교인 인천한누리학교 개교 기념식에 참석해 학교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서 장관은 "다문화 학생이 각자 자신의 꿈과 끼를 살려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로 커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해 달라"고 당부하며, 다문화 교육 지원 강화의 뜻도 밝혔다.
인천한누리학교는 다문화 가정 학생에 대한 적응 프로그램 운영 및 중도 입학 학생의 취학전 예비과정을 운영하는 다문화 대안학교로 교육부와 인천시청의 지원을 받아 올해 3월 1일에 개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