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에 대한 국정감사 일정이 박근혜 대통령의 유럽 순방 일정을 감안, 오는 5일에서 14일로 연기됐다. 민주당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 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실에 대한 국감일을 재조정했다고 밝혔다. 정 수석부대표는 "인원 절반 가량이 박 대통령의 순방을 수행 중이라 정상적 국감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 연기를 강력히 요구했다"며 "최종 일정에 여야가 합의했다"고 전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