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더화. [사진=류더화 텐센트 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화권 톱스타 유덕화(劉德華·류더화)가 3D 범죄액션 대작 ‘풍폭(風暴)’에서 스턴트맨 없이 직접 액션 연기를 펼치며 투혼을 보여줘 화제다.
류더화는 극중 고위 경찰역을 맡아 십여 층 높이의 아파트에서 뛰어내리고 차량 추격신을 펼치는 등 고난이도 액션 연기를 직접 소화해냈다고 신화사가 31일 전했다.
영화 풍폭의 위안진린(袁錦麟) 감독은 “그가 몸소 액션 연기를 함으로써 영화의 생동감에 힘을 불어넣었다”며 "아울러 액션 연기뿐 아니라 섬세한 내면 연기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 풍폭은 오는 12월 12일 중국에서 개봉되며 류더화의 영화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액션을 선보인 기념비적 영화로 알려져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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