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노숙인 의류기부 봉사활동

아주경제 전운 기자 = 카페베네의 청년봉사단 100여 명은 지난 3일 사회적기업 빅이슈코리아와 함께 노숙인들에게 깨끗한 옷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시민 참여 의류 기부 행사 '더 빅 드림'(The Big Dream)에 참가해 노숙인들을 위한 나눔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카페베네는 지난해부터 잡지 판매를 통해 노숙인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빅이슈코리아와 협약을 맺고 청년봉사단과 함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해 실천해 나가고 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더 빅드림은 서울시와 빅이슈코리아가 함께 하는 행사로, 노숙인들에게 깨끗한 옷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그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시민 참여 의류 기부행사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집에서 입지 않은 옷들을 필요한 이웃에게 나눠주는 더 빅 드림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라도 쉽게 참여하여 나눔의 가치를 배워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이 사회를 이끌어 나갈 청년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며, 카페베네는 이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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