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동남아에 시장개척단파견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4일부터 8일까지 동남아시장개척단으로 (주)피케이씨(대표 정구민) 등 4개 기업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은 총 15개 사(양주시 4개 사, 파주시 4개 사, 연천군 3개 사)가 공동 참가해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코트라에 사전 시장성 조사를 의뢰한 후 파견됐으며 현지 마케팅과 사후관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산업용 특수필름과 광학기기 클리너, 기초류 화장품 등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중심으로 구성해 방글라데시 다카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각각 현지 바이어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상담 후 수출가능성이 있는 현지 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다.
 
현지 코트라무역관은 “한류열풍에 따라 한국제품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 ASEAN 지역 국가 중 성장잠재력이 높은 방글라데시와 인도네시아에 관내 유망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도약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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