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윤후 밀당 "아빠 안 보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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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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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윤후 밀당 [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아빠 어디가' 윤민수 윤후 부자가 밀당을 해 눈길을 끌었다.

3일 MBC '아빠 어디가'에서 윤후는 일일아빠 김성주와 짜파구리를 먹고 장난도 치며 신나게 하룻밤을 보낸 후 다음날 윤민수가 있는 집으로 돌아왔다.

윤후를 본 윤민수가 "어제 김성주 삼촌이랑 자서 기분 좋았어?"라고 물었다. 이에 윤후는 "응. 아빠 생각도 안 났어. 당연하겠지 그런건"이라고 새침하게 대답하자 윤민수는 "나도 그랬어. 준수가 말도 잘 듣고 훨씬 더 괜찮은 거 같아"라며 밀당을 했다.

하지만 분위기가 냉랭해지자 윤민수는 "너 아빠 진짜 안 보고 싶었어?"라고 다시 질문하자 윤후는 "장난이지. 아빠도 장난이지?"라며 밀당을 끝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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