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병용 시장(사진 왼쪽에서 2번째)이 4일 신흥대학에서 열린 성폭력.학교폭력 예방 토론회에서 지정토론자로 나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4일 오후 신흥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아동ㆍ청소년 성폭력ㆍ학교폭력 예방 시민 100분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청과 경찰서, 교육지원청 직원과 아동ㆍ청소년기관 관계자, 시민단체, 교사, 학부모, 청소년 등 400여명이 참석,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토론회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문병선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연우 의정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성폭력,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했다.

안병용 시장(사진 가운데)이 토론회가 끝난 뒤 '성폭력, 학교폭력 척결'이라고 적힌 소형 플랭카드를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
또 김원기 경기도의원의 진행으로, 송정애 신흥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문정애 경기북부 여성ㆍ학교폭력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 부소장, 진화영 의정부여고 학생, 박양순 어머니폴리스연합단 단장, 박현동 십대지기 사무총장 등이 주제발표자로 나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안병용 시장은 "성폭력ㆍ학교폭력을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열쇠는 우리 모두의 애정과 관심"이라며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한 희망도시 의정부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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