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들이 4일 강원랜드호텔에서 열린 ‘2013 하반기 하이원리조트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석해 헌혈을 하고 있다.
이날 헌혈 행사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발길이 줄을 이었으며, 이날 하루만 2백여명이 넘는 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한 가운데, 이들은 헌혈증을 기부하며 나눔 문화에 동참했다.
하이원 관계자는 “매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며 “직원들에게서 모은 온기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원리조트 사랑의 헌혈’ 행사는 안정적인 혈액확보와 생명 나눔 실천을 통한 나눔‧기부문화 확대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대한적십자사강원도혈액원과 함께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직원과 고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해 총 4297매의 헌혈증을 모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급성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지역 어린이에게 기증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