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연예계 ‘투자여왕’ 유가령…“상하이 주택구매 의향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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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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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자링. [사진=류자링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화권 미녀배우이자 연예계 투자여왕으로 불리는 유가령(劉嘉玲•류자링)이 1억 위안짜리 상하이 주택 구매의향을 내비쳐 이목이 집중됐다고 중국 포털 시나닷컴이 홍콩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2일 전했다.
 
류자링은 며칠 전 한 비취(翡翠) 보석점 오픈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아직 협상 중으로 구매할 의향은 있지만 중국 본토의 까다로운 주택 매매 조건 때문에 망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변 사람들이 사기당할 우려가 많기 때문에 사업은 절대 하지 말라고 만류했고 그래서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적은 부동산에 투자하게 된 것”이라며 부동산 시장에 뛰어든 이유도 함께 소개했다.  
 
또한 이번 상하이 주택 구매 건 결정을 위해 남편 양조위(梁朝偉•량차오웨이)와 깊이 상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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