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통장개수 공개 "잘 모르겠지만, 열 개는 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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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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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통장개수 [사진=SBS '좋은 아침'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현빈이 자신의 명의로 된 통장 개수를 공개해 화제다.

4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연예 특급'에서는 제50회 저축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는 현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빈은 지난 17년 동안 35억원을 저축해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이날 현빈은 "뜻깊은 날 좋은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아직 결혼도 안 했고 부모님께서 돈 관리를 해주시는데 아버지가 제 돈 관리를 잘해주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현빈은 "현재 본인 명의로 된 예금 통장이 몇 개인지 아느냐"는 질문에 "글쎄요. 제가 전에 있던 통장 개수를 자세히는 모르겠다. 지금은 한 열 개는 넘지 않을까 싶은데요"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현빈 통장개수를 접한 네티즌들은 "현빈 통장개수, 대단하다", "현빈 통장개수, 얼굴만 잘생긴 줄 알았더니…", "현빈 통장개수, 결혼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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