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빼빼로 데이에 받고 싶은 선물 1위 '키스' 2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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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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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 '런닝맨']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코 앞으로 다가온 11월 11일 '빼빼로 데이'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빼빼로가 아니라 키스인 것으로 드러났다. 

4일 위칙반 SNS, 1km는 전국 남녀 1132명을 대상으로 '빼빼로 데이, 이성에게 받고 싶은 선물은?'이라는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공개했다. 

결과에 따르면 41%(461명)이 '달달한 빼빼로 키스'를 꼽았다. 이 외에도 남성의 경우 '빼빼로 데이는 나와 상관없다'(25.1%), '돈으로 만든 빼빼로'(15.2%), '질보다 양 무조건 빼빼로 많이'(8.7%), '직접 만든 수제 빼빼로'(2.3%)가 뒤를 이었다. 

여성의 경우는 '돈으로 만든 빼빼로'가 2위(26.3%)로 나타났으며 '빼빼로 데이 따위 나와 상관없다'(20.8%), '질보다 양 무조건 빼빼로 많이'(16.1%), '직접 만든 수제 빼빼로'(4.9%) 순으로 나타났다. 

네티즌들은 "빼빼로 데이에 나는 빼빼로를 받을 수 있을까?", "아, 곧 빼빼로 데이구나", "나는 혼자 가래떡 데이 해야지", "빼빼로 먹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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