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신청사 조감도. [이미지제공 = 국토교통부]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정보통신 분야의 중추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충북 진천·음성혁신도시에서 신청사를 착공한다.
5일 오후 3시에 개최되는 착공식에는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 경대수 국회의원, 신진선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문인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지원국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신축되는 신청사는 지하1층~지상6층, 부지면적 3만5120㎡, 연면적 1만6531㎡ 규모로 534억원을 투자해 건물에너지 효율 1등급 및 친환경 우수등급 인증 건물이다. 최근 대두 되고 있는 전력위기에 능동적 대응이 가능한 에너지 절약형 건물로 건축되며 2015년 4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신청사의 IT자료실·컨퍼런스홀·천연잔디구장 등은 인근 주민들에게도 개방된다.
국토부는 향후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주택·학교 등 정주여건과 교통·의료 등 각종부대시설을 공공기관 이전시기에 맞춰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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