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춘부 고용 미군 비밀정보 빼내

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한 사업가가 미 해군장교로부터 군사기밀을 빼내는데 매춘부까지 동원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 언론은 4일(현지시간), 지난 25년동안 미 해군을 상대로 사업을 해 오던 '팻 레오나르드'라는 별명의 말레이시아인이 재판중이라고 보도했다. 
 
무엇보다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부분은 검찰 서류에 언급된 법행방법이다. 
 
검찰서류에 따르면 이 사업가는 해군의 비밀정보를 빼내기 위해 매춘부를 고용하고 미국의 인기 가수인 레이디 가가의 콘서트 티켓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군 수사당국은 이같은 협의를 파악하고 해군 지휘관인 마이클 바낙 켐 미시윅즈 체포했으며, 이같은 내용을 군대 내의 총체적인 부정부패로 간주, 비슷한 사례가 더 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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