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규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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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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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2013년도 1학기 든든 학자금’을 대출받은 2천54명 대학생이 5천617만8천원 대출 이자(2.9%) 전액을 지원받게 됐다.

성남시는 지난 10월 22일 ‘성남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2013년도 1학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규모를 이같이 확정했다.

해당 대학생의 대출 이자는 5일 한국장학재단 본인 상환계좌로 직접 입금됐으며, 본인 휴대전화 문자로 지원 사항을 알려줬다.

이번 지원 대상은 2012년 6월 30일 이전부터 성남시에 주소를 두고 한국장학재단의 ‘2013년도 1학기 든든학자금 대출’을 받은 가구 소득 7분위 이하(5천710만원 이하) 지역 대학생이다.

시는 든든 학자금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함으로써 대학생들의 복리이자상환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학업 전념을 돕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13년도 2학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은 12월 말 이뤄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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