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붉은가족 정우 김유미 [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김유미 측이 정우와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김유미 소속사 칸엔터프라이즈는 5일 아주경제에 "김유미와 정우가 3개월 째 만나고 있다.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두 사람이 1년 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내년 중 결혼을 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김유미 측 관계자는 "사실이 아니다. 서로 알아가는 단계인데 결혼 이야기까지 나와 당사자들이 많이 당황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붉은 가족'이 지난해 10월 촬영에 들어간 만큼 당시에는 서로에 대해 알지 못했다. 3개월 전 배급 관련 문제로 식사 자리를 가지면서 호감을 갖기 시작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유미와 정우가 출연하는 영화 '붉은 가족'은 오는 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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