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KB국민카드]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KB국민카드는 지난 10월 29일부터 4박 5일간 미얀마 양곤 외곽에 위치한 망공마을에서 'KB스타 어린이 센터' 건립 등 현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해외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KB국민카드 설립 이후 최초로 진행한 해외지역 봉사 활동으로, KB국민카드 해외봉사단은 국제개발협력을 위한 비정부기구(NGO) '월드투게더'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오는 12월 초 정식 개관 예정인 KB스타 어린이 센터는 책상, 의자, 컴퓨터 등의 교육 기자재는 물론 재봉틀과 같은 생활 지원 시설도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이번 교육 환경 개선 활동과 별도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200여점의 도서, 학용품, 운동 용품, 장난감, 의류도 전달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봉사 활동은 미얀마 지역의 낙후된 교육 환경 개선을 통해 현지 어린이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더 크게 키우도록 지원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다년간 청소년 경제∙금융교육 등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 무대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