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실이 근황 [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방실이가 근황을 공개했다.
5일 SBS '좋은 아침'에서 방실이는 "7년 만에 만나는 것 같다. 매일 환자복 입다가 처음 외출복을 입는다. 기분 좋다"고 말했다.
이어 방실이는 "오른손으로 해야 하는데 오른손이 안 움직여 왼손으로만 해야 해서 답답하다"면서 "6개월 전만 해도 운동할 때 숨도 제대로 못 쉬고 중간에 주저앉고 그랬다. 지금은 호흡도 조금씩 나아지고 운동하다 힘들면 쉬었다가 다시 할 수 있을 정도로 좋아졌다"고 몸 상태를 설명했다.
지난 2007년 5월 뇌경색으로 쓰러진 방실이는 꾸준히 재활치료를 하고 있다. 현재는 혼자 양치질을 할 정도로 회복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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