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증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통해 사회참여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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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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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5일 시청 잔디광장에서…전동휠체어 등 보조기구 배터리 지원 및 수리 행사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시장 염홍철)가 중증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위한 이동권 확보 증진을 위해 5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청 동광장(잔디광장)에서 중증장애인들의 이동수단인‘전동휠체어 등 보조기구 배터리 지원 및 수리 One-Stop 서비스’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하고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아트라스BX, 해피휠 후원으로 각종 부품을 지원하며, 대전보조기구센터와 경기도 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에서는 부품수리·교체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대전지역 전동이동보조기구를 이용하는 중증장애인 40명을 선정해 배터리 노후상태 진단 및 배터리 1조(35ah, 40ah)를 지원하며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자원봉사자 30여 명을 배치한다.

 

또, 참석하는 모든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동보조기기의 결착상태 확인, 공기압 체크 등 세부사항에서부터 공기주입, 튜브·전구 교체 및 수리, 소독·세척 서비스는 등 일반적인 사항까지 점검하고 보장구 관리 매뉴얼도 제공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확보를 통해 사회참여를 증진시키고, 기업의 사회 환원과 참여로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데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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