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복잡하고 어려운 세법규정과 현장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납세자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강의해 영세납세자와 중소기업의 경영을 지원한다.
세무처리에 직접 필요한 법령 및 실무지식 습득을 도와 세무상 어려운점을 해소와 예기치 못한 세부담 방지 등 개별 기업들의 세무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수준별로 차등화된 프로그램(기초․심화) 및 홈택스 전자신고 실습과정 신설 등 납세자의 관심이 많고 실질적 도움이 되는 24개 과정을 연 60회 운영하고 있다.
세목별 신고실무, 수정신고 및 조세불복, 부당행위계산부인,원천징수실무, CEO를 위한 가업승계제도, 창업기업과 세무 등 다양한 분야를 유형별로 세분화해 맞춤형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연중 지속적으로 매주 1~2회(1회 300명 이내) 운영하고 있으며, 과정별 교육기간은 대부분 1일, 6시간 이내로 종료된다.
참가신청은 국세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일 1개월 전부터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과정별 선착순이므로 신청기한 내에도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세법이론과 풍부한 실무경험을 갖춘 국세청 최고전문가인 교육원 교수들이 직접 강의하며 교재비와 교육비는 무료이다.
올해 말까지 창업기업과 세무, 중소기업 조세지원제도 등 기업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12개 과정의 세법강좌가 예정돼 있다.
2월에는 수도권 이외 지방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지역별(대전,광주,대구,부산) 각 3일간의 순회 출장 세법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교육생들의 평균 만족도가 94.6%에 이르는 등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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