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는 4일 오후 2시 안동시 옥동 소재 ‘안동대교~시외버스터미널 간 도로개설공사’ 현장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안동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안동시는 지난 4일 오후 2시 안동시 옥동 소재 ‘안동대교~시외버스터미널 간 도로개설공사’ 현장에서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
안동대교~시외버스터미널 간(대로1-12) 도로확장공사는 오는 2017년까지 총 44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안동대교에서 시외버스터미널까지 5040m 구간에 걸쳐 폭 21~25m의 4차로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현재 토지보상율은 80%에 달하고 있으며, 문화재 지표조사에 착수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토공 작업에 들어가 오는 2017년도까지 마무리 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
이 도로는 시외버스터미널 이전과 경북도청이전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비하고 옥동일대의 교통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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