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시에서 오신 손님, "한국의 교육이 궁금해요

인천 고잔초, 방콕시 교육공무원단과 교육 교류 가져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고잔초등학교(교장 남기종)에서는 지난 1일 한국문화교류사업단의 소개로 태국 방콕시 락시구(Laksi District) 교육공무원단의 방문을 받았다.
락시구 교육공무원단은 Mr. Narong 구청장, Mr. Suwit 부구청장을 비롯하여 38명의 교육연구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인천의 선진 교육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태국 교육품질 제고 및 방콕과 인천의 교육 교류 활성화를 추진하고자 실시되었다.
방문단은 이번 인천고잔초등학교와의 교류를 통해 한국 초등학교의 우수교육모델을 알고자 하였다.
방문단은 인천 교육의 우수한 방과후학교 운영, 특성화 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적성 계발과 인성 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이에 인천고잔초등학교의 특색사업 <고잔별난품제>를 통한 지, 덕, 체 함양 시스템 운영 현황을 소개하였다.
학력품, 독서품, 인성품, 체력품을 운영하여 학습 성취에 대한 동기를 유발하고 면학분위기를 조성하였고, 기초생활 습관 정착 및 독서를 통한 글로벌 리더로서의 인성 함양에 주력하였다.
또한 인천고잔초교의 노력중점사업인 <체험활동을 통한 창의, 인성 키우기>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년별 체험학습과 특색 있고 다양한 체험형 동아리 활동을 전개하여 학생들의 전인교육 방법을 소개하였다.
고잔초등학교 남기종 교장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학교 교육의 세계화는 필수적인 과제이며 한국의 선진 교육 인프라를 세계에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우리 학교에서 갖게 되어 감사하다' 고 밝혔으며 '학생들의 국제교류 기회 증대를 통해 국제 감각과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위해 힘 쓰겠다'고 이야기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문화교류사업단 김연희 대표는 '한국교육의 우수성에 대한 아시아 국가의 관심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음을 느낀다. 이러한 교류 요청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시는 관계자분들을 통해서 인천의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소개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증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고잔초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