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4-H 열정이 담긴 경진대회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제55회 양주시 4-H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4-H는 지(智, Head), 덕(德, Heart), 노(勞, Hands),체(體, Health)의 이념으로 농사 방법 및 농촌 생활의 개선을 위해 농촌의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단체를 말한다.
 
경진대회를 통한 농심함양과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는 학생회원, 영농회원, 지도교사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열정이 넘치는 경연을 펼쳤다.
 
회원들의 연간 단위 과제활동 실적 평가로 경쟁심을 통한 자질향상과 화합의 장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PPT 발표, 4-H서약 제창경진, 전통 민속농악, 지식골든벨경진 등이 진행됐다.
 
또한 과제경진분야로 전통민속농악경진, 양주의 문화역사에 관한 문제풀이방식으로 진행된 지식왕선발 골든벨경진 등 총 6개 분야에서 우수한 실력을 자랑한 회원 11명에게 양주시장상과 4-H후원회장상을 수여했다.
 
시 관계자는 “1년간 과제활동을 열심히 노력한 학생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양주 농업‧농촌에 뜨거운 열정과 관심을 갖고 농업의 중요성과 함께 학생회원들이 양주의 미래를 이끌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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