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제이원파트너스]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듀스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후배가수 울랄라세션과 하우스롤즈의 음원이 4일 정오 발매됐다.
울랄라세션이 부른 ‘사랑하는 이에게’는 듀스의 고별콘서트의 엔딩곡으로 듀스 마지막 라이브이자 팬들이라면 모두 기억하는 명곡이다. 원곡의 느낌을 살린 편곡에 울랄라세션의 환상적인 화음과 코러스로 풍성한 보컬을 만들어내며 완성도를 높였다.
하우스룰즈는 ‘상처’를 기반으로 5곡의 원곡에서 추출한 샘플링을 통해 듀스를 기념하는 음원을 탄생시켰으며 고(故) 김성재의 목소리와 이현도의 랩이 포함됐다.
듀스 20주년 헌정앨범을 제작하고 있는 제이원 파트너스의 이창섭 대표는 “듀스 20주년 헌정앨범에 수록된 곡들에 대해 매우 만족해하고 있다”면서도“원곡보다 더 나은 리메이크곡은 없다. 단지 다시 한 번 듀스의 음악을 찾아 듣고, 모르던 이들에게는 그들의 음악을 알려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듀스 20주년 헌정앨범은 오는 12월 발매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